박명수 “딸 민서 파리 음악원 보낼 것, 연예인 피 흐른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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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달 27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그룹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오스틴킴이 독일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졸업한 점을 언급하며 "부모님께서 돈이 많이 들었겠다"라며 말하자 오스틴킴은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가난해졌다. 이 자리를 빌려서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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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딸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달 27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그룹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오스틴킴이 독일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졸업한 점을 언급하며 “부모님께서 돈이 많이 들었겠다”라며 말하자 오스틴킴은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가난해졌다. 이 자리를 빌려서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부모님께 보답했냐?”라며 묻자 오스틴킴은 “아직 못했다. 아직 손익분기점을 못 넘어서 더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인 서영택에게 “우리 딸 민서를 보낼 생각인데 학비가 많이 드냐?”라며 질문했다. 서영택은 “학비는 많이 안 들지만, 생활비나 이런 게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오스틴킴이 “민서가 큰 재능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칭찬하자 박명수는 “헛소문이다. 아빠가 연예인이니까 연예인 피는 흐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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