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민원 무관하다' 류희림 해명은 거짓‥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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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관련 보도를 심의하려고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을 해명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앞서 류희림 방심의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은 범죄 행위"라며 당시 위원장 직무대행이 민원과는 무관하게 적법한 권한을 행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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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관련 보도를 심의하려고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을 해명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 방송심의 소위 회의록을 보면 황성욱 직무대행이 방송심의국장에게 민원이 들어왔는지 확인한 뒤 긴급심의안건으로 의결했다"면서 "민원과 무관하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류희림 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했고, JTBC가 2월 21일 단독으로 보도한 건과 28일 후속 보도한 건에 대해 민원 제기된 게 없냐고 물었다"며 "종편보도팀장이 '다수 민원 들어와 있다'고 답하자 안건 상정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3월 7일자 보도내용만 긴급심의안건으로 의결돼 있었는데, 류 위원장의 추가 상정 요구로 2월 21일과 2월 28일자 내용도 심의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에 추가 고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류희림 방심의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은 범죄 행위"라며 당시 위원장 직무대행이 민원과는 무관하게 적법한 권한을 행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90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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