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의 슬템생] 일상서 책을 더 가깝게… 표지 한눈에 들어오니 `완독` 쉬워지네

김수연 2023. 12.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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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새해가 되면 반복하는 '단골 다짐' 중 하나다.

안 읽던 유형의 책에 도전해 독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사람, 완독 좀 해보고 싶다는 사람, '편식'이라도 좋으니 어쨌든 '마음의 양식' 좀 섭취해야겠다는 사람 등 독서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의 모습은 여러가지다.

계획형 책장은 독서습관 시작 단계인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달에 읽고 싶은 '독서 리스트'를 만들어 책을 꽂아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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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스 '오늘의 책장'. 예스24 홈페이지 캡쳐

독서는 새해가 되면 반복하는 '단골 다짐' 중 하나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안 읽던 유형의 책에 도전해 독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사람, 완독 좀 해보고 싶다는 사람, '편식'이라도 좋으니 어쨌든 '마음의 양식' 좀 섭취해야겠다는 사람 등 독서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의 모습은 여러가지다. 새해 독서가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어하는 사람부터 독서가를 넘어 애서가로 진화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감성 독서'를 할 수 있게 도와줄 만한 아이템이 있어 제안해 본다.

바로 유럽산 느티나무로 만든 리센스의 '오늘의 책장'이다. 예스24 PB(자체브랜드) 리센스의 오늘의 책장은 한마디로 말해 '나의 목표량을 보관하는 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책장이 계획형 책장, 실천형 책장, 진행형 책장으로 구분돼 제작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계획형 책장은 독서습관 시작 단계인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3~4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 달에 읽고 싶은 '독서 리스트'를 만들어 책을 꽂아둘 수 있다. 가로 100㎜, 높이 200㎜, 폭 180㎜로 제작됐다.

책 6~7권을 꽂아둘 수 있는 계획형 책장도 있다. 두 달 안에 읽고 싶은 책을 꽂아두기에 좋다. 하단에 서랍이 있어 책 체크리스트와 북마크, 필기구, 메모지 등 독서와 관련된 문구들을 넣어둘 수 있다. 가로 150㎜, 높이 250㎜, 폭 180㎜의 공간으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이 공간에 책 한 권과 장식품을 함께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읽고 있던 책을 진열해 둘 수 있는 실천형 책장도 있다. 2~3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고 이북리더기 진열대로 쓰기에도 적합하다. 북 엔드, 책 진열, 디지털 기기 거치대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좋다. 연초에 했던 '완독 결심'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읽고 있던 책의 표지가 완전히 눈에 들어오게 진열해 둘 수 있다.책을 펼친 상태로 진열해두면 책장 자체가 북마크가 된다. 사이즈는 가로 180㎜ 높이 200㎜ 폭 90㎜다.

진행형 책장은 삼각 기둥을 눕혀놓은 모양으로 생겼는데, 지금 읽고 있던 페이지 그대로 펼쳐 놓은 채, 삼각형 지붕 위에 툭 얹어 놓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안경이나 펜 등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실용적이다. 서랍을 분리하면 수납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는 가로 160㎜, 높이 138㎜, 폭 220㎜로 제작됐다. 서랍은 가로가 120㎜, 높이가 90㎜며 폭이 220㎜다.

느티나무로 제작해 책꽂이 자체에서 자연목 특유의 결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량감은 묵직하다. 책장 뒷면도 얇은 합판이 아닌 동일한 목재를 사용했다.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됐다.

푸른 용의 해, 유럽산 느티나무 책장이 자아내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힘을 빌려 애서가 되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학적인 면모를 밝혀줄 책 몇 권을 골라 꽂아보자.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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