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 맞춤 병역설계 서비스' 이용 4.5만… "40.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역 이행과 이후 취업 등 진로를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 서비스' 이용 인원이 올 한 해 4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병무청이 밝혔다.
병무청은 그 일환으로 현재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수원·인천 등 전국 8곳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입영 전 개인 전문 상담을 통해 적성·전공에 맞는 군사특기를 추천해 관련 분야 경력을 전역 이후 취업이나 복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군 복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병역 이행과 이후 취업 등 진로를 연계한 '청년 맞춤 병역설계 서비스' 이용 인원이 올 한 해 4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병무청이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2019년 시행 초기 1600여명에 불과했던 이 서비스 이용 인원은 작년에 3만2000여명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는 이보다도 40.6%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군 복무를 선택한 인원 비율은 2020년 37.2%에서 작년d[s 69.9%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70%를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에 따른 학업·경력 단절에 대한 청년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병무청은 그 일환으로 현재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수원·인천 등 전국 8곳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입영 전 개인 전문 상담을 통해 적성·전공에 맞는 군사특기를 추천해 관련 분야 경력을 전역 이후 취업이나 복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군 복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병무청은 내년엔 창원·의정부·울산, 그리고 2025년엔 전주·청주에도 이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병무청이 집계한 취업맞춤특기병의 취업률은 58.3%로서 또래 연령대(20~24세) 남성 고용률 40.5%(11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대비 약 17.8%포인트(p) 높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병역이행이 학업·경력의 단절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사회진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