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유홀딩스 자회사 뉴로소나,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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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강도 집속초음파(Low-Intensity Focused Ultrasound) 뇌 질환 치료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 뉴로소나는 Shanghai INT Pureray Medical Instruments Co., Ltd.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로소나 서선일 대표는 "지난 MEDICA 2023에서 유럽, 미국 및 아시아의 기업들에서 당사의 뉴로모듈레이션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협력을 요청해 와 현재 이들과 관련 논의 중에 있다"며, "이 중 중국 시장 관련하여 Shanghai INT Pureray Medical의 당사 비침습 브레인 뉴로모듈레이션(신경조절) 기술 사업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당사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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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소나는 코스닥 상장기업 에스유홀딩스의 자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anghai INT Pureray Medical社의 투자 및 지원으로 뉴로소나 의료기기의 중국 내 임상, 인허가, 판매에 대하여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국에 기반을 둔 Shanghai INT Pureray Medical사는 홍콩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Shanghai Kindly Medical Instruments Co., Ltd.(23년 12월 기준 시가총액 약 4700억원)의 자회사로, 비침습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Shanghai Kindly Medical사는 2006년 설립해 2019년 홍콩 증시에 상장된 바 있으며, 개발, 제조, 판매, 수출 등 역량을 모두 갖추고 중국 전역과 글로벌 66개국에 의료기기 판매 및 수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뉴로소나는 우울증, 알츠하이머, 수면장애, 뇌졸중 등 각종 뇌 질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을 적용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뉴로소나의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은 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적 기술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뉴로소나의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은 비침습적으로 뇌의 가장 심부까지 정밀하며 안전하게 국소 부위를 자극하여 신경세포의 행동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 감염·합병증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뉴로소나 서선일 대표는 “지난 MEDICA 2023에서 유럽, 미국 및 아시아의 기업들에서 당사의 뉴로모듈레이션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협력을 요청해 와 현재 이들과 관련 논의 중에 있다”며, “이 중 중국 시장 관련하여 Shanghai INT Pureray Medical의 당사 비침습 브레인 뉴로모듈레이션(신경조절) 기술 사업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당사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대표는 “Shanghai INT Pureray Medical이 임상, 인허가, 판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담당하고, 당사가 임상적,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당사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협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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