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올해의 우수 의정대상 5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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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올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김용임, 박미정, 박희율, 안평환, 채은지 의원 등 5명이 최종 선정돼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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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올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김용임, 박미정, 박희율, 안평환, 채은지 의원 등 5명이 최종 선정돼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임 의원은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을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조례안' 등을 제정했고, 장애인 체육인들의 취업을 위해 혁신도시의 공기업과 손잡고 취업에 앞장서 올해 20명의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박미정 의원은 '통합돌봄 지원 조례'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 등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다수 제·개정했다. 또 5분 발언을 통해 학동참사 이후 대책과 산양파크호텔 부지 활용 방안 마련 등 정책제언을 했다.
박희율 의원은 교육 환경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주요 사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심의해 집행부를 견제했다는 평가을 받았다. '장애인 탈시설, 지역사회 정착지원 조례안' 제정 등 입법 활동도 활발했다는 평이다.
안평환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민원 옴브즈만 도입 요구와 전·일방 부지 개발을 위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민원해결에 헌신했다. 또 인공지능+반도체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맡아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했고,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안 등도 호평받았다.
채은지 의원은 '성별 임금 격차 조례안' 등 민주·인권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고 ‘새로운노동특별위’를 구성해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노사상생과 일터혁신에 앞장선 점, 시정질문을 통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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