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에 양도소득세 신고 서비스…4만3000명 이용

김규성 2023. 12. 27.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이 클릭만으로 앙도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는'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4만3000명에게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는 국세청의 과세 인프라를 활용, 양도자산의 취득·양도가액 등 신고항목을 모두 채워 세액을 계산해주고 납세자는 클릭(확인)만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세청은 보유기간 2년 이상의 토지도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지난 4월 건물 서비스 시작
국세청 전경. (국세청 제공) 2020.9.9/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클릭만으로 앙도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는'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4만3000명에게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집계치다.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는 국세청의 과세 인프라를 활용, 양도자산의 취득·양도가액 등 신고항목을 모두 채워 세액을 계산해주고 납세자는 클릭(확인)만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도소득세는 평생 한두 번 경험하는 세목이다. 하지만 잦은 개정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렵다. 납세자는 일반적으로 세무서에서 신고 방법을 안내받거나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서비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다. 지난 4월 건물에 대해 최초 시행했다. 11월부터 토지도 가능하다.

모두채움 대상자에게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기한 이전인 양도한 달의 2개월 뒤 10일 경에 맞춤형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국세청은 보유기간 2년 이상의 토지도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