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첫 필리핀 원정 출격…27일 메랄코 볼츠와 EASL 맞대결

김건호 기자 2023. 12. 27. 11: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 나이츠 자밀 워니./KBL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첫 필리핀 원정 경기에 나선다.

SK는 27일 필리핀 파시그의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별리그에서 PBA 소속 메랄코 볼츠를 상대한다. SK는 지난 뉴 타이베이 킹스와의 대만 원정 경기에서 패배하며 조별 예선에서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KBL은 "SK와 메랄코 볼츠의 경기는 양 팀의 득점력을 담당하고 있는 빅맨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SK 자밀 워니는 경기당 평균 42득점으로 이번 시즌 EASL 평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메랄코 볼츠의 잭 로프턴은 출전한 두 경기 모두 35점을 기록하며 평균 득점 부문에서 자밀 워니의 뒤를 잇고 있다"며 "지난 경기에서 메랄코 볼츠의 대표 가드인 크리스 뉴섬이 27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류큐 골든 킹스와의 연장전 혈투를 승리로 이끈 반면, 서울 SK는 지난 경기에서 45점을 기록한 자밀 워니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10점 이하의 득점을 올리며 패배했다. 서울 SK의 승리를 위해 자밀 워니를 도울 키 플레이어는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한편, SK의 필리핀 원정 경기를 맞아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