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이차전지 복합체 발족·위성 발사 등 10대 핫이슈 선정

[부산=뉴시스] 지난 7월 25일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올해 시행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묶어 '2023년 부산TP 10대 핫이슈'를 27일 발표했다.

부산TP는 내부직원과 정책고객인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언론 관심도 등을 반영해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10대 핫이슈에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발족'부터 'RISE 시범사업 전담기관' 및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운영,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올 한해 주목받은 부산TP의 주요 성과들이 뽑혔다.

여기에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신발패션, 인재육성 기능 통합 ▲부산TP 입주기업(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이 자체개발한 위성 발사 성공 ▲2023 아시아 창업엑스포 개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 ▲블록체인 기반 커피 물류 플랫폼 정부지원사업 추진 ▲지산학협력 전진기지 지산학협력브랜치 75호까지 지정 운영 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10대 핫이슈에 뽑히진 못했지만 산단환경개선지원센터 개소, 부산씨푸드플랫폼 개소, 부산 최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지정,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부산아테네포럼시민아카데미' 개최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올해의 성과를 모아 2024년도 더욱 전진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만드는 부산TP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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