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노스, 폴라리스 오피스 품으로… 피인수 소식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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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정보통신기술) 및 패션브랜드 전문기업 리노스가 최근 AI(인공지능)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노스가 폴라리스오피스 품에 안기면서 AI 분야 기술적 시너지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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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26분 리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29.94%) 오른 1302원에 거래됐다.
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은 리노스의 공동 최대주주인 오디텍과 티에스2015-9성장전략M&A 투자조합으로부터 지분 1392만7386주(29.02%)를 426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폴라리스우노는 내년 2월13일부터 리노스 지분 15.14%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리노스는 폴라리스우노 등 6인을 상대로 168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추가 운영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로 인해 폴라리스오피스 장기적으로 AI, 클라우드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9월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정식 출시하는 등 글로벌 1억27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기록한 'AI 클라우드기업'으로서 새로운 성장발판을 모색할 전망이다.
리노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SI, IT솔루션 등의 사업부문과 키플링 등 패션브랜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음성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음성인식'과 '화자인증'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AI 전문 기업인 파워보이스를 인수해 관련 사업을 확장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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