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삶의 만족도 소폭 상승…10점 만점에 6.44점

김소연 2023. 12.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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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도민 삶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남도가 발표한 '2023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6.44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0.05점 상승했다.

올해 공교육 만족도는 5.03점으로 지난해(4.81점) 대비 0.22점 올랐고, 학교 교육 이외 교육기회 충분도도 4.42점으로 0.25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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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결과 발표…공교육 등 항목서 올라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올해 충남도민 삶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남도가 발표한 '2023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6.44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보다 0.05점 상승했다.

올해 공교육 만족도는 5.03점으로 지난해(4.81점) 대비 0.22점 올랐고, 학교 교육 이외 교육기회 충분도도 4.42점으로 0.25점 상승했다.

근로 여건 만족도도 5.99점으로 작년보다 0.19점 올랐다.

반면 가족관계, 소득, 여가 활동 분야 만족도는 하락했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지난해 7.81점에서 올해 7.76점으로, 소득 만족도는 4.91점에서 4.75점으로, 여가 활동 만족도는 4.46점에서 4.41점으로 각각 떨어졌다.

도는 사회변화와 발전상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1만5천가구 만 15세 이상 도민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를 도와 시군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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