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서 폭발…“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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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오늘(27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쯤 주인도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사관에 배치된 경비원과 인근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도 대사관 인근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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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습니다.
오늘(27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쯤 주인도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해당 지역은 이스라엘 대사관 뿐 아니라 여러 외교 공관과 정부 청사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와 관련 대사관 직원들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사관에 배치된 경비원과 인근에서 근무하던 경찰관도 대사관 인근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이 3시간 정도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폭발음이 들린 곳 근처에서 이스라엘 대사 앞으로 보낸 편지 1통이 발견됐습니다.
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항의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이번 폭발에 대해 “공격이었을 수 있다”며 인도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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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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