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구 농식품부 사무관 ‘녹조근정훈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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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原乳)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이끌어낸 공로로 홍석구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홍 사무관 등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요 국정운영 목표를 반영해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5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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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한민국 공무원상 친수
원유(原乳)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이끌어낸 공로로 홍석구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홍 사무관 등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은 5년 만에 대통령 친수로 진행돼 공직사회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도 역대 최초로 함께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우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적용하는 제도다. 홍 사무관은 원유 생산비 연동제로 인해 유제품 소비량은 증가하나 국내 생산량이 감소하는 불균형 해소의 필요성에도 제도 개편이 2년 이상 답보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창의적 대안 제시를 통해 낙농제도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공직자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며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도록 더욱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요 국정운영 목표를 반영해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 분야에서 5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홍 사무관이 받은 녹조근정훈장은 이날 대통령이 수여한 상 가운데 훈격이 가장 높다. 농업계에선 ▲박미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근정포장, 세계 최초 참외의 골갈변 원인 및 억제기술 개발) ▲현웅조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근정포장, 국내 기후에 적합한 우리쌀 ‘해들’ ‘알찬미’ 품종 개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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