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美 투자사 GEM에 529만주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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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이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과 체결한 주식 지분 취득 계약 물량이 기존 400만주에서 529만주로 늘어났다고 27일 공시했다.
피씨엘은 지난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크리스토퍼 브라운 GEM 등과 함께 주식 지분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물량은 피씨엘 주식 400만주였다.
피씨엘은 이날 공시에서 "추가 협의가 발생했다"며 "당사 대표이사(김소연 대표)가 보유한 주식 중 529만1004주를 GEM에게 매각해 계약실행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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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이 글로벌 대체투자그룹 GEM과 체결한 주식 지분 취득 계약 물량이 기존 400만주에서 529만주로 늘어났다고 27일 공시했다.
피씨엘은 지난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크리스토퍼 브라운 GEM 등과 함께 주식 지분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GEM은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장기투자 운용사다. 양사는 현지 투자 유치와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품 기술협력 강화, 고객사 발굴 및 합작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당시 계약물량은 피씨엘 주식 400만주였다. 하지만 해당 물량은 529만1004주로 매각규모가 커졌다. 피씨엘은 이날 공시에서 “추가 협의가 발생했다”며 “당사 대표이사(김소연 대표)가 보유한 주식 중 529만1004주를 GEM에게 매각해 계약실행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피씨엘은 원천기술인 다중혈액 선별기술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GEM으로부터 지속적인 투자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주식 취득 계약과는 별개로 300억원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해당 자금은 시설 확대 및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GEM은 피씨엘 총 주식의 약 20%를 보유하게 돼 2대 주주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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