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억원 호일룬, 15경기만에 EPL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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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 차게 영입했던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호일룬(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26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호일룬과 2골을 넣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호일룬의 몸값은 보너스 옵션을 포함해 8500만 유로(약 1213억 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이적료 지출 공동 4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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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戰서 마수걸이 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 차게 영입했던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호일룬(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26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호일룬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EPL 홈경기에서 1득점을 올렸다. 호일룬은 이로써 EPL에서 15경기, 1026분 만에, 그리고 19번째 슈팅으로 ‘EPL 데뷔골’을 챙겼다. 호일룬과 2골을 넣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스턴 빌라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을 끊고 승리를 추가, 10승 1무 8패(승점 31)로 6위에 자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전에 2실점 했으나 후반전에 대대적인 반격을 펼쳤고, 내리 3골을 터트리며 홈구장을 극장으로 바꿨다. 2-2이던 후반 37분 호일룬이 짜릿한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호일룬은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발에 맞고 나온 공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호일룬은 후반 44분 교체되며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호일룬은 지난 8월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많은 눈길을 끌었다. 호일룬의 몸값은 보너스 옵션을 포함해 8500만 유로(약 1213억 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이적료 지출 공동 4위에 해당한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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