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주름방지크림, 해충퇴치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해 네명 중 한명은 원하지 않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사람 중 24%는 원하지 않는 상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 선물 그대로 버리고, 3%는 돌려주기도
26일(현지시간) 영국 타임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사람 중 24%는 원하지 않는 상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는 최악의 선물로 주름방지 크림, 해충퇴치기, 양파 한 봉지 등을 예시로 들었다.
지난 1월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응답자 24%가 원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30%가 선물을 줬거나 선물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최악의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화장실의 두루마리 휴지나 망가진 장난감 등이 꼽혔다. 또 남편에게 받은 주름방지크림, 우유를 먹지 못하는 사람이 받은 초콜릿, 채식주의자가 받은 생닭 등이 거론됐다.
원하는 않는 선물을 받은 사람들 중 5%는 포장지와 함께 선물을 버렸고, 3%는 선물을 되돌려 준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는 선물을 받은 사람의 80%는 영수증이 없어 선물을 교환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해리 카인드 소비자전문가는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대개 구매자만 상품을 환불, 교환할 수 있지만, 주문시 해당품목이 선물로 표시된 경우 소매업체의 반품 정책에 따라 수령자가 반품 또는 교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집주인 너도 당해봐라”...76만 유튜버, 전세사기에 감행한 ‘보복’ - 매일경제
- [단독]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닥 이르면 이번주 신청할듯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돈 많이 번 상장사 3위로 밀렸다…1·2위는 도대체 어디? - 매일경제
- 배터리로 자수성가해 삼성가와 어깨 나란히…‘1조 주식 부자’ 10위권 합류한 ‘이 남자’ 누구
- 매년 37만명 걸리는 ‘젊은 치매’ 안 당하려면…“15개를 조심하라” - 매일경제
- 10만 인파 몰릴 정도였는데...4년째 ‘이 행사’ 중지한 일본 - 매일경제
- ‘귀순 북한군’ 살렸던 이국종, 병원장 됐다…명예 해군대령 계급장 달고 전격 취임 - 매일경제
- “우리 푸바오, 이제 한숨 돌리겠네”…끝없는 찰칵 소리에 중대결정 내린 에버랜드 - 매일경제
-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외국인 비자 면제하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이보미, 업적·말로 일본여자프로골프 시상식 2관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