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6년까지 '청정수소 시험평가·실증화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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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청정수소 도입을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브레인시티내 연구개발용지 약 1만 평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메가와트급(MW)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설비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해외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정수소 전문기관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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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00억·도비 54억·시비 126억 등 480억 원 투입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청정수소 도입을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브레인시티내 연구개발용지 약 1만 평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건립비용은 국비 300억 원, 도비 54억 원, 시비 126억 원 등 총 480억 원이 투입된다.
참여기관은 평택시,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KOTITI 시험연구원, 평택도시공사 등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1일 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메가와트급(MW)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설비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해외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정수소 전문기관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구축한 수소 인프라와 연계성, 우수 연구인력 확보, 수요기업의 접근성 등이 우수한 만큼 국내 청정수소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평택E&S, 미코파워와 함께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8년까지 포승읍 소재 원정 국가산업단지내 입지해 있는 기존 에너지 수입부두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수입하고 서부발전 및 공공민간기업 협력으로 수소전소발전을 해 친환경 전기를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3GW이상의 친관경 전기를 청정수소로 생산해 RE100이행이 시급한 가업들에게 우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최소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넞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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