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판매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구속송치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32)씨를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전남 나주시 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합성 마약류 '야바'를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야바 6정 중 1정을 투약하고 나머지 5정은 동료 외국인 노동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마약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간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판매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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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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