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공격수 부진에 칼 빼든 인테르…이란 베테랑, 라우타로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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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디 타레미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는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는 26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의 새 '후보'를 기꺼이 영입해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선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가제타>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 수뇌부는 이 같은 상황은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이란 국가대표이자 FC 포르투 공격수 타레미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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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메흐디 타레미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는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6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의 새 '후보'를 기꺼이 영입해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선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인터 밀란은 14승 2무 1패, 승점 44로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를 달린다. 리그 41득점 7실점으로, 최다 득점 팀이자, 최소 실점 팀이다. 특히 득점력이 압도적이다. 이 같은 결과는 마르티네스, 튀랑 투톱의 화력에서 나온다. 마르티네스가 리그 15골 4도움, 튀랑이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나 두 선수를 제외하면 공격진에서 결정력을 보여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점이 위험 요인이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아직 리그에서 득점이 없다. 더불어 산체스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 수뇌부는 이 같은 상황은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이란 국가대표이자 FC 포르투 공격수 타레미를 낙점했다. 타레미는 내년 6월 팀과 계약이 만료된다. 우선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하는 게 목표이지만, 포르투가 이적료를 조금이나마 받고 이번 겨울 시장에 내놓기를 원한다면 일찍 영입할 의향도 있다.
타레미는 1992년생 중앙 공격수로, 포르투에서 170경기에 나서 86골을 기록했다. 이란 국가대표로도 75경기 41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주전으로 활약하기에는 어렵지만, 후보로 쏠쏠한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거란 인터 밀란의 분석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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