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약 혐의' 이선균,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TV조선은 이선균이 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그는 경찰 첫 소환 당시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세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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