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출범…"7개 기관 공동협력 협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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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공공기관, 지역 기업 대표 7명과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열고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거창군은 교육으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며 "회의를 계기로 교육청, 대학, 학교, 지역기업 등과 상호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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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공공기관, 지역 기업 대표 7명과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열고 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는 구인모 군수,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강택섭 (사)거창군상공협의회 회장, 박우상 거창대성고등학교 교장이 참여해 군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특구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방안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 자율성 확대 방안 ▲지자체 지원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인재 유출방지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거창군은 교육으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준비했다”며 “회의를 계기로 교육청, 대학, 학교, 지역기업 등과 상호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인구감소에 의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교육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교육iN 거창 교육발전특구’라는 제목으로 기초 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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