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올해 스포츠마케팅 지역 경제효과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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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13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또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및 각종 학생 스포츠대회 등 10개 비예산 대회를 개최해 2억5000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뒀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매주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산업도시'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욱 효율성 있는 대회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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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13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55일간의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140일, 도대회 73일, 하계전지훈련 34일 등 302일 동안 각종 선발전과 엘리트대회, 생활 체육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했다.
축구, 배구, 씨름 등 30개 종목 71개 대회 및 훈련에는 총 3348개 팀 5만4906명이 참여했다.
군은 대회 유치 예산 37억원 중 홍보비 및 부대시설비로 관내 업체를 이용해 13억8000만원을 관내에서 소비하도록 했다.
또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및 각종 학생 스포츠대회 등 10개 비예산 대회를 개최해 2억5000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하계 전지훈련은 전용 시설이 있는 종목을 위주로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활용해 34일간 48개 팀, 480여 명을 유치했다.
현재 군은 대회 개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관내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정확한 소비 기준 지표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매주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산업도시’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욱 효율성 있는 대회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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