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4년 국가예산 1조 원 시대 문 열어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12. 2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익산시가 2024년 국가예산으로 1조 103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가예산 첫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첫 취임했던 지난 2016년 6229억 원에서 9년 만에 62%가 증가하며 사상 처음 1조 원 시대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국회의원 직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끝에 1조 원 시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2024 국가예산 1조 103억 원 올해보다 395억 원 증가
신규사업 34건 347억 원 확보 향후 4830억 원 투입
농식품 생명 수도 위한 예산 성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한동연 익산시의회 부의장이 국가예산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상진 기자


익산시가 2024년 국가예산으로 1조 103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가예산 첫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첫 취임했던 지난 2016년 6229억 원에서 9년 만에 62%가 증가하며 사상 처음 1조 원 시대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올해 9708억 원보다 395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익산시는 특히 올해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과 부처예산안 원점 재검토 등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익산시 연도별 국가예산 확보 현황. 익산시 제공


익산시는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4221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제 사회기반시설 2578억 원, 농출산 식품 2081억 원, 안전 환경 886억 원 문화 관광 272억 원, 교육 기타 65억 원 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신규사업으로 34건 347억 원이 반영돼 향후 4830억 원이 투입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익산시는 특히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7.8억 원, 총사업비 389.41억 원) 농식품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 실증 지원(13.5억 원, 총사업비 280억 원)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1억 원, 총사업비 300억 원) 포함돼 농식품 생명 수도 익산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산재전문병원 건립(2억 원, 총사업비 1,250억 원) 예산도 주요 성과라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 국회의원 직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끝에 1조 원 시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긴축재정 등 어려운 상황에서 1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소부장 산업을 적극 유치하겠으며 익산을 살리는데 목숨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을)은 "시와 정치권 등이 단합해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국비예산은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과정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