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초대 사장 29일 퇴임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12. 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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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9일 김성조 사장이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하나되어 비상하자!' 라는 구호 아래 공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건실한 공기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았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 5년 간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경북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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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관광시장 개척 및 ESG경영 선도
혁신경영으로 부채비율 80%→17% 낮춰
화합된 노사관계 유지 '호평'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9일 김성조 사장이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하나되어 비상하자!' 라는 구호 아래 공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건실한 공기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을 쏟았다.

재임 5년간 정책 결정에 공사 노동조합을 먼저 배려해 원만하고 화합된 노사관계를 유지했으며, 경주문화엑스포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자체 수익 재원 확보와 혁신경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체계적인 부채감축을 통해 취임 초 80%대의 부채비율을 12월 현재 17%까지 낮추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

중국 특수목적관광객 6만명 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일본단체관광객 2만5천명을 경북으로 유치했다.

관광플랫폼인 경북여행찬스를 운영하고, 오이소TV를 통해 '농가맛집', '전통시장', '경북뷰카페' 등 230편을 자체 제작해 경북관광 대표 유튜브 채널로 자리 잡았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 5년 간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경북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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