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빨대 이용해 코로 흡입 인정 “수면제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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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측은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봤다.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니 궁금하다고 했고, 구해줬더니 투약했다"고 진술한 데 대해 "수면제로 알고 투약했을 뿐 마약을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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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는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처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씨 측은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봤다.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니 궁금하다고 했고, 구해줬더니 투약했다"고 진술한 데 대해 "수면제로 알고 투약했을 뿐 마약을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A씨와의 주장과 엇갈리자 이를 증명하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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