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풍경…이부영, 정규 7집 '애호가의 호흡'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상주의 보컬리스트'라는 평을 듣는 재즈 보컬 이부영이 정규 7집 '애호가의 호흡'을 발매했다고 재즈브릿지컴퍼니가 27일 밝혔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애호가의 호흡'에 대해 "'러브, 라이크 어 송'의 서정적이고 우아한 톤앤 매너를 유지하되 보다 편안한 감정으로 듣는 이에게 친밀감의 정서를 불러 일으킨다"면서 "담담하게 부르는 느낌마저 드는 이 음반은 이부영 본인도 최대한 부담과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음반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상주의 보컬리스트'라는 평을 듣는 재즈 보컬 이부영이 정규 7집 '애호가의 호흡'을 발매했다고 재즈브릿지컴퍼니가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내놓은 정규 6집 '러브, 라이크 어 송(Love, like a song)' 이후 약 2년 만이다.
'애호가의 호흡'엔 새로운 해석의 재즈 스탠더드와 자작곡을 실었다. 무엇보다 재즈의 풍경을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름 저녁의 푸른 하늘을 노래한 '블루 스카이즈(Blue skies)', 부슬부슬 내리는 빗방울을 연상케 하는 '더 젠틀 레인(The gentle rain)', 연인을 여름의 석양에 비유한 '서머 이즈 유(Summer is you)' 등이 대표적이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애호가의 호흡'에 대해 "'러브, 라이크 어 송'의 서정적이고 우아한 톤앤 매너를 유지하되 보다 편안한 감정으로 듣는 이에게 친밀감의 정서를 불러 일으킨다"면서 "담담하게 부르는 느낌마저 드는 이 음반은 이부영 본인도 최대한 부담과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음반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넷·색소폰 연주자 여현우가 함께 하는 이부영 트리오는 심플한 편성으로 편안하고 담백하지만 농도 짙은 선율을 더했다. 이부영는 내년 3월부터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를 돈다. 제주, 세종, 군산, 서울 등의 무대가 예정됐다.
이부영은 정규 4집 '리틀 스타(Little Star)'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을 받았다. '러브, 라이크 어 송'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 후보에 올랐다. 깊이 있는 허스키한 톤의 중저음부터 뜨거운 비브라토의 고음까지 음역대 스펙트럼이 넓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