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송지은♥박위, 달달한 일상 데이트

김나연 기자 2023. 12.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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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위라클’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꿀 떨어지는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가 데이트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 21일 교제 소식을 전한 송지은과 박위의 일상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위는 송지은을 카메라로 담으며 “(카메라가) 시네마틱이라서 당신만 포커스가 돼 있다. 처음에 새벽예배 갔을 떄 그 느낌이다. 다른 데는 안 보이고 송지은만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지은이 운전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예쁘다. 챙김 받는 느낌이 난다. 내 차 운전하는 첫 여자다. 이 차 너 가져도 된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나는 처음에 오빠 얼굴을 봤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내가 힘도 좋고 운전도 잘하니까 휠체어를 잘 다룬다. 오빠를 사석에서 처음 만난 날 휠체어 때문에 긴장했다. 기억하고, 두 번 안 물어봐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위라클’



그러면서 “(박위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사람에게 첫 눈에 반하는 그런 마음이 안 든 지가 4, 5년이 됐다. 마음을 내려놓으면서도 그런 사람을 꿈꿨고 기도했다. 그 마음을 주시면 내겐 아무것도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박위가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걸 본 순간 ‘뭐야, 미쳤나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다고 처음 본 사람한테 가서 ‘저 당신한테 첫눈에 반했는데 혹시 저랑 만나 보실래요?’라고 할 순 없지 않나. 이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라면 상대도 나와 같이야 하기에 자연스럽게 지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만날 때는 옷을 좀 더 예쁘게 입었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 스타일)’ 했다”라며 “비비크림을 한 번 바르다가 두 겹 발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21일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의 열애를 알렸다.

2009년 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한 송지은은 솔로곡 ‘예쁜 나이 25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연인 박위는 유튜버로,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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