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 76만 ‘만삭’ 유튜버 위해 비즈니스석 플렉스

김지우 기자 2023. 12.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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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해쭈’ 캡처



십센치 권정열이 ‘유죄 인간’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구독자 76.5만 유튜브 채널 ‘해쭈’에는 ‘유죄인간 만나러 멜번으로 날아간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호주 골드코스트에 살고 있는 유튜버 해쭈는 “저희가 멜버른에 왜 가느냐. 인디계의 아이들 십센치가 멜버른에 온다고 해서 만나러 간다. 너무 떨린다. 십센치 권정열님이랑 직접 만나서 밥도 먹고 질문도 하고 공연도 볼 거다”고 말했다.

이후 해쭈는 동생과 함께 멜버른 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해쭈는 “10cm 권정열님이 먼 길 온다고 고생한다며 비즈니스 클래스로 티켓을 끊어주셨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해쭈’ 캡처



당시 임신 30주 차였던 해쭈는 “압박스타킹 신으려는데 태동이 장난 아니다. 아침 공복에 배고프면 아기가 엄청 움직인다”고 전하기도.

공연 당일, 해쭈와 동생은 십센치 매니저를 만났다. 매니저는 “(공연 볼 때) 귀 아프실까 봐 이어플러그를 준비했다. 왜냐면 아무래도 만삭이시니까”라며 세심함을 보였다.

곧 백스테이지에서 권정열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해쭈는 만삭의 몸에도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이어 다음날 식당에서 권정열을 만난 해쭈의 모습이 예고편에 담겼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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