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비서관 구미을 출마…주진우·이원모도 총선 막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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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사직하고 27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강 전 비서관의 사직을 최종 수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을 떠난 강 전 비서관 후임으로는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이 자리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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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사직하고 27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강 전 비서관의 사직을 최종 수리했다.
강 전 비서관은 경북 구미시(을) 출마를 목표로 하고 있다. 28일 국민의힘에 정식 입당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내년 1월 6일에는 구미에서 출판기념회도 열 예정이다.
강 전 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이다. 경희대 정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을 전공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경선 전부터 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후보자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했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검사 출신 대통령 참모들도 곧 총선 막차를 탈 예정이다.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이번 주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비서관은 부산 수영구, 이 비서관은 비수도권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을 떠난 강 전 비서관 후임으로는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이 자리를 메웠다. 주 비서관이 떠나면 이영상 국제법무비서관이, 이 비서관 자리에는 최지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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