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전북·경기·인천 등 전국 17개 단지 1만6000가구 분양

강세훈 기자 2023. 12. 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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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에서 새 아파트 1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27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는 17개 단지, 총 1만6879가구(견본주택 개관 단지 포함, 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 예정 단지는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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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6일 기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가 1,792건으로 2,000건을 한참 밑돌았다. 올해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6월 3846건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사진은 2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2023.12.2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연내 전국에서 새 아파트 1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27일 부동산R114 등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는 17개 단지, 총 1만6879가구(견본주택 개관 단지 포함, 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전북 2곳 4211가구, 경기 4곳 3868가구, 인천 3곳 3352가구, 광주 1곳 1575가구, 부산 1곳 1305가구, 충남 1140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올해 아파트 분양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을 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6만3900원으로 전년동기(1532만1900만원) 대비 11.63% 올랐다.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8302만원 오른 셈이다.

분양 예정 단지는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도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 광명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2일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A4블록에 선보이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84~96㎡ 총 11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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