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국내 주식 투자"…디셈버, '한국 주식 전략' 출시

(디셈버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디셈버앤컴퍼니는 '한국 주식 전략'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핀트' 고객은 한국 주식 전략을 통해 원화로 국내 주식에 대해 AI 투자일임을 할 수 있게 됐다. 핀트는 디셈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투자 일임 서비스다.

한국 주식 전략은 향후 6개월 동안 가장 유의미할 것으로 분석되는 한국주식 종목 10~15개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최소 운용 금액은 300만원이며 개별종목 선호도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기존 투자 알고리즘의 경쟁력을 높인 '파킹 투자'도 신설했다.

파킹투자를 이용하면 '아이작'이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 환산 기대 수익률이 높고 유동성 리스크와 비용이 적은 ETF를 선택해 준다. 아이작은 핀트가 자제 개발한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유연하게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