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 멀미 줄여야 전투력 상승…해병대에 현대모비스 기술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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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국군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해병대와 협업을 통해 멀미저감 기술 분야에서 험난한 지형지물에 구애받지 않고, 혹독한 조건까지 고려한 멀미저감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의 멀미저감 기술은 방위산업은 물론 해양과 항공 분야 등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확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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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국군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운전자의 자세·심박·뇌파 등 생체신호를 종합분석해 졸음운전, 스트레스 환경, 멀미 등을 예방하는 '스마트캐빈 제어기'를 개발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해병대와 협업을 통해 멀미저감 기술 분야에서 험난한 지형지물에 구애받지 않고, 혹독한 조건까지 고려한 멀미저감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상륙돌격장갑차에 해당 기술을 탑재 운용해, 내년 상반기까지 해병대와 공동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후 전투훈련에 투입하고, 멀미 유발 요인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멀미저감 기술은 방위산업은 물론 해양과 항공 분야 등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확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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