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데마시아컵 '한국인 DAY', 유일한 생존자는 '루키'

이솔 기자 2023. 12. 27.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용병을 보유한 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던 데마시아컵 경기.

지난 25일 1일차 경기에서는 '프린스' 이채환이 속한 WE가 TES-UP, 그리고 아카데미팀 EQX와 격돌해 2승을 챙겼으나, 마지막 경기였던 TES와의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 369-재키러브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인 용병을 보유한 팀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던 데마시아컵 경기. 유일한 생존자는 루키였다.

지난 25-26일 양일간 진행된 데마시아컵 1-2일차 D-A조 경기에서는 탑 이스포츠(TES)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가 각각 조 1위에 오르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5일 1일차 경기에서는 '프린스' 이채환이 속한 WE가 TES-UP, 그리고 아카데미팀 EQX와 격돌해 2승을 챙겼으나, 마지막 경기였던 TES와의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참가가 예정됐던 WSQ는 후보 선수의 '승부조작' 부정행위로 인해 실격됐다.

프린스는 이즈리얼로 바텀 라인에서 세나-탐켄치를 선택한 재키러브-메이코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고전했다. 이어 레넥톤을 선택한 369가 앞라인을 지킨 가운데, WE는 AD르블랑-이즈리얼이라는 딜러진으로 좀처럼 369의 레넥톤을 뚫어내지 못하며 고전한 끝에 아쉽게 패했다.

TES는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4전 전승(1부전승)으로 오는 1월 1일 펼쳐질 8강전에 선착했다. 그 상대는 라이벌 팀 징동 게이밍(JDG)이다. 아직 이번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징동 게이밍에서는 한국인 용병인 룰러-카나비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틱-루키, 사진=닌자스 인 파자마스(NIP) 공식 웨이보

지난 26일 2일차 경기에서는 '피셔' 이정태의 EDG. '크로코-카엘'의 AL, '호야-유칼'의 TT, 그리고 '루키' 송의진의 NIP가 격돌했다. 참가가 예정됐던 WSG는 '승부조작' 부정행위로 실격됐다.

경기 결과 EDG는 1승 3패로 꼴찌(1부전승)를, AL은 2승 2패로 3위를, TT는 3승 1패로 2위를 기록했다. NIP는 4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호야-유칼의 TT와 루키의 NIP가 1위 결정전을 펼쳤다. 경기에서는 호야는 나르로, 유칼은 니코로 5-5 교전 중심의 조합을 구성했으나, 상대 다수에게 이니시에이팅을 적중시키지 못하며 고전 끝에 패배했다. 유일하게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한타에서 상대 3인에게 두 선수가 궁극기를 적중시켰으나, 공교롭게도 원거리 딜러였던 1xn의 부재 속에 역전에는 실패했다.

NIP는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오는 1월 1일 펼쳐질 8강전에 선착했다. 그 상대는 휴식을 선언한 더샤이가 빠진 웨이보 게이밍이다.

사진=펀플러스 피닉스(FPX) 공식 웨이보

한편, 27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B조 경기에서는 '버돌' 노태윤이 속한 라오간디 게이밍(LGD), 그리고 '크랙' 노지성-'nyx' 김민수가 속한 2군 독립 팀 먀오징이 RNG-OMG, 후야 RST(방송인 팀)을 상대로 8강진출에 도전한다.

조 최강자로는 RNG가 꼽히고 있다. RNG는 이번 시즌 서포터 '밍' 시썬밍의 재합류 2019 롤드컵 우승 원거리 딜러 'LWX' 린웨이샹의 영입으로 명예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시에는 '혼돈의 조'로 꼽히는 C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명확한 강자가 없는 C조에서는 덕담-라이프 듀오의 펀플러스 피닉스(FPX), '빅라' 이대광의 레어 아톰(RA)이 YSKM의 인빅터스 게이밍(iG), 2군 독립팀 MAX, 그리고 후야 BUG(방송인 팀)을 상대로 8강진출을 노린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