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리대상 공동주택 감사…행정조치 51건·고발 2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시가 올 한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0개 단지를 감사해 고발 2건 등 총 451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고발 2건은 행위허가 절차 미이행이며 과태료는 공개사항 미이행 및 의견청취 미이행 등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뤄 시는 감사를 통한 사업자 선정 분야 투명성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고발 2건은 행위허가 절차 미이행이며 과태료는 공개사항 미이행 및 의견청취 미이행 등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뤄 시는 감사를 통한 사업자 선정 분야 투명성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부적정하게 지출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등에 대한 환수조치 금액이 2021년 대비 74%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어 감사로 인한 회계 분야의 공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감사 결과 모범관리단지도 있었다. 석봉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김태훈 관리사무소장은 면허가 필요 없는 소규모 공사를 관리소 직원이 직접 시행하도록 해 관리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었으며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 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연말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최초로 아파트를 찾아가서 교육하는 '공동주택 사전감사 교육'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 초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유공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100%로 동별 대표자 및 관리사무소장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20개 단지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철 공동주택과장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감사와 입찰 모니터링, 사례집 배부 등으로 관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감사와 사전감사 교육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입주자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남 공개한 정용진, 이번엔 경쟁사 현대백화점서 '플렉스' - 머니S
- 4만원→2만원대 소고기 금세 동났다… '마감 할인' 열광 이유 - 머니S
- "추운데 찜질방이라도" 10만원 건넨 판사… 법정 선 노숙인 눈물 - 머니S
- [르포] "BTS 고향에 와서 행복해요"… 전세계 '아미'로 들썩인 여의도 - 머니S
- 4% 예금 사라졌는데… 6개월 vs 1년 만기 두고 복잡해진 셈법 - 머니S
- 필라델피아 할머니집 가려던 6살 소년… 내리고 보니 엉뚱한 장소에? - 머니S
- '30억 사기 혐의' 전청조 부친… 전남 보성서 긴급체포 - 머니S
- 둔촌주공 발등에 불… "실거주 의무 대란" - 머니S
- "기둥 박고 날아갔다"…40대 승용차 운전자 사망 - 머니S
- 세계와 미래 정조준 K-방산·로봇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