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PGA 신인상 유해란, 모교에 1000만 원 기부

오해원 기자 2023. 12. 27.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수상자 유해란이 모교 후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해란은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의 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모교 후배와 학교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해란과 심곡초등학교 홍순영 현 교장, 류광열 전 교장, 학생 등이 함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해란(오른쪽)이 용인 심곡초등학교에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홍순영 교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국인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수상자 유해란이 모교 후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해란은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의 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모교 후배와 학교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해란과 심곡초등학교 홍순영 현 교장, 류광열 전 교장, 학생 등이 함께했다. 유해란은 대한골프협회 꿈나무 육성 성금과 고향인 전남 영암군 고향사랑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꾸준하게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유해란은 "좋은 기억이 가득한 학교에 오랜만에 방문해 즐겁다.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선생님, 후배에게 감사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더욱 자랑스러운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홍순영 심곡초등학교 교장도 "유해란 프로가 10년 만에 다시 학교에 찾아와 발전기금을 기부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유해란 프로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것처럼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데 발전기금을 뜻 깊게 사용하겠다. 유 프로의 2024년도 힘차게 응원한다" 고 화답했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