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집트 제시 종전안 내부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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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협상 중재국 이집트가 제시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종전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 문제와 관련해 회의를 연 데 이어 보다 확대된 내각 회의를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안보내각이 인질 석방과 전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중재안을 놓고 표결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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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협상 중재국 이집트가 제시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종전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 문제와 관련해 회의를 연 데 이어 보다 확대된 내각 회의를 연다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안보내각이 인질 석방과 전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중재안을 놓고 표결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중재안은 1단계에서 최대 2주간 휴전하고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각각 인질 40∼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20∼150명을 풀어준 뒤, 이어 2∼3단계에서는 인질·수감자를 대규모로 맞교환하고 가자지구와 서안을 총괄할 과도정부를 수립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집트가 카타르와 함께 마련한 이번 중재안은 이제까지 나온 평화협상안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시내각 핵심 구성원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야당 국가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 측 모두 이 중재안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절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전후 하마스가 권력을 유지하는 것은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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