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태영건설..."다양한 방안 검토 중"

윤해리 2023. 12.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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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 주 기업 개선 작업, 이른바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최근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유동성 위기 대응에 나섰지만, 이번 달과 내년 초까지 부동산 PF 대출 만기를 줄줄이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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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 주 기업 개선 작업, 이른바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은 오늘(27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최근 주요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유동성 위기 대응에 나섰지만, 이번 달과 내년 초까지 부동산 PF 대출 만기를 줄줄이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말 기준 태영건설이 보증한 부동산 PF 잔액은 4조 4,100억 원으로 부채 비율이 478.7%, 우발채무가 7,2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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