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고사 실시 모집단위는 수능 70%·실기 30% 반영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32%인 1014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모집 단위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실기를 반영하는 모집 단위는 가군(애니메이션학과) ▲나군(Fine Arts학부·체육계열학과·연기학과) ▲다군(입체조형학과·실용음악학과) 등으로 나눠 각각 선발한다.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다만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확정 모집인원은 추후 경기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수능(일반학생전형)의 비실기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유아교육과만 수능 95%, 적·인성 면접 5%를 합산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모집단위(체육계열학과)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은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경기대는 수능 성적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영어는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6점 ▲5등급 70점 등 등급을 점수화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제를 시행하며, 6등급 이하부터 감점이 적용된다.
경기대 지원 시 계열별 수능 선택과목 응시 조건은 없다. 다만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한해 과학탐구 응시자는 과학탐구 백분위 점수의 15%를 가산한다.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달라진다. ▲인문대학 ▲관광문화대학 ▲예술체육대학 비실기 모집단위는 국어 40%, 수학 30%, 영어 20%, 탐구 10%를 반영한다. ▲사회과학대학 ▲소프트웨어경영대학의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40%, 영어 20%, 탐구 10%를 반영한다. 반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 40%, 영어 20%, 탐구 15%가 반영된다. 실기 고사를 진행하는 모집단위는 국어 또는 수학 1과목 5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올해 개교 76주년을 맞이한 경기대는 미래형 융복합 교육 기반 학사 운영으로 진로·취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경기대 성장동력의 핵심은 ‘학부 교육 혁신’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과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대학·전공·교과목 3단계 환류 체계 등의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역량 ▲학생 ▲산업 기반 ‘KGU-CSI 교육 인증제’는 대학 혁신의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경기대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연간 약 50억~70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특히 경기대는 1주기(2019~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인 A등급을 획득했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진행되며, 입시전형에 대한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