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받고 튄 ‘SBS 가요대전’ 위조 티켓 판매자 검거

사진=SBS 가요대전

[뉴스엔 이민지 기자]

'2023 SBS 가요대전'이 티켓 사기 판매자가 붙잡혔다.

12월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023 SBS 가요대전' 티켓 값만 받고 잠적한 판매자 A씨가 검거돼 조사를 받았다.

A씨는 '2023 SBS 가요대전' 티켓을 미끼로 돈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을 타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2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서 티켓 사기 피해자들이 속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SBS는 공연 당일 피해 사실을 알게된 후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씨에게 돈을 받은 제3자의 신원을 확인, 공범 여부를 추가로 조사 중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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