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데이비스 방출·서머스 영입 결정…8연패 탈출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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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연패에 빠져있는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소노는 26일 디욘테 데이비스(27)의 방출과 다후안 서머스(35)의 영입을 발표했다.
KBL팬에게 서머스는 익숙한 선수다.
소노는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슈팅력을 갖춘 선수로 공격력이 부족한 소노에 큰 도움이 되어줄 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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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최근 8연패에 빠져있는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소노는 26일 디욘테 데이비스(27)의 방출과 다후안 서머스(35)의 영입을 발표했다.
서머스는 2009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을 받았다 키는 203cm이며 포지션은 포워드다.
NBA 통산 83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유로 리그를 비롯해 해외 여러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선수다.
KBL팬에게 서머스는 익숙한 선수다. 2018-2019시즌 서울 SK 소속으로 4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소노는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슈팅력을 갖춘 선수로 공격력이 부족한 소노에 큰 도움이 되어줄 선수"라고 설명했다.
김승기 감독은 "오누아쿠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슈팅 성공률이 높고, 훈련이나 경기에서 성실한 모습이 동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서머스는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달 2일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소노는 8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다.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에 72-92로 패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소노는 28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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