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계열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서 수능 100% 반영

김명희 삼육대 입학처장 2023. 12.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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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학 가는 길] 삼육대학교
삼육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SU-Glory 2030′을 선포하고, ‘휴먼-ICT 융합’과 ‘바이오-에코 융합’을 양대 특성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41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인원이 추가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성적은 일반학과(약학과, 예체능계열 제외) 기준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40%, 30%, 20%, 1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총점에 5%를 가산해 준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98점부터 9등급 0점(8등급 4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탐구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를 모두 인정한다. 1과목은 한국사로 대체할 수 있다. 약학과는 전년도 다군에서 이번에는 나군으로 변경된다. 선발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8명 늘어난 22명(일반전형 20명, 농어촌 2명)이다.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2과목 평균)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사회탐구, 수학 확률과 통계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수학 미적분·기하 선택 시 취득점수의 5%를 가산하고, 과학탐구(2과목) 선택 시 3%를 더해준다. 직업탐구는 인정하지 않으며, 한국사 탐구 대체도 불가능하다.

삼육대는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가군)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 창의적인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에 나선다. 지난 2021년에는 100명 정원의 인공지능융합학부(가군)를 신설했다. 인공지능 중심의 공학적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과 경영적 통찰력까지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부전공은 인공지능공학·경영정보시스템·지능형반도체 등 세 트랙이다. ▲'인공지능공학’은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및 IT 전문 인재 ▲'경영정보시스템’은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영-IT 코디네이터 및 제너럴리스트 ▲'지능형반도체’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반도체 공정·설계·분석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삼육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SW중심대학사업 등 대형 국고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SW중심대학사업으로 SW 관련 전공자에 대한 장학 혜택이 많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각계의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78종에 달하는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김명희 입학처장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진학어플라이에서 실시한다. 서류제출(해당자)은 원서접수 시작 시부터 1월 8일(월)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 인정)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6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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