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수학 선택과목·탐구 영역에 따른 응시 제한 없어

[2024 대학 가는 길] 상명대학교

상명대는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과 같은 최첨단 산업의 연구 활동을 통해 집중적인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587명 ▲천안캠퍼스 444명 등 총 1031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나군에서 인문, 자연 및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계열을 뽑고, 다군에서는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제외)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체능계열 중 사진영상미디어전공만 선발하고 나군에서 인문, 자연, 예체능(사진영상미디어전공 제외)계열의 전 모집단위를 모집한다.

서울·천안캠퍼스의 인문(국가안보학과 제외),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국가안보학과는 면접고사가 폐지돼 수능 90%+체력검정 10%+신체검사(합·불판정)로 뽑는다. 서울캠퍼스 나군 애니메이션전공과 천안캠퍼스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 나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은 예체능계열이지만 수능 100%로 모집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은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증가해 수능 52%+실기고사 48%로 선발한다. 또한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조형예술전공 실기고사 응시방법이 변경됐다. 2023학년도 실기는 실제 모델을 보면서 응시했으나, 2024학년도 정시모집 실기의 경우 모델을 촬영한 사진 이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상명대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고, 영어 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적용한다.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계열과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는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거나 과학탐구를 골라 응시한 경우 해당 영역에 대한 가산점을 10% 또는 5% 부여한다. 서울캠퍼스 다군 수능(수능실기전형) 예체능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중 백분위 및 환산점수가 높은 상위 2개 영역 성적을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도 수학 선택과목, 탐구 영역(사회, 과학)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문·예체능계열은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2개 영역과 탐구 영역(1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영어 중 상위 1개 영역, 수학 영역, 탐구 영역(1과목)을 반영한다.

강태구 입학처장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 10시부터 6일(토) 18시까지 본교 입학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서류제출은 1월 8일(월) 17시까지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모든 제출서류를 1개의 PDF파일로 원서접수 사이트에 온라인 업로드하고, 천안캠퍼스는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이 최종 확정된다. 수험생들은 최종 원서접수 시 반드시 정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