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과학·이공·미용예술, 일반전형 수능 100%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5명 ▲나군 10명 ▲다군 260명 등 정원 내 355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등 정원 외 전형과 미용예술대학, 융합대학은 100% 수시모집으로 진행된다. 단 수시에서 결원 발생으로 이월 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할 예정이다. 단과대학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과학대학 91명, 이공대학 132명, 디자인&영상대학 46명, 공연예술대학 86명 등이다.
인문사회과학대학(군사학과 제외), 이공대학, 미용예술대학은 일반전형에서 100% 수능 성적을 적용한다. 이외 디자인&영상대학, 공연예술대학, 융합대학은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각각 20~80% 범위에서 학과별로 다르게 반영하므로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반영 과목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으며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미용예술, 공연예술, 디자인&영상, 융합대학은 국어, 수학, 탐구 3개 영역 중 점수가 높은 2개 영역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2024학년도에 달라진 점으로 광고홍보콘텐츠학과가 폐지되고 광고홍보영상학과가 신설됐다. 또 아동학과가 아동청소년학과로,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가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로 학과 명칭이 바뀌었다.
일부 학과 정원도 조정됐다. 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가 각각 5명 늘어 30명으로,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는 10명을 증원해 30명으로, 아동청소년학과는 10명을 줄여 40명으로 증감됐다. 일부 전형도 신설되거나 변경됐다. 기회균형② 특별전형(서해5도)이 신설됐고, 일반학생② 전형이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바뀌었다. 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등을 졸업한재직자전형이 ‘기회균형② 농·어촌학생, 서해5도,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으로 각각 변경됐다.
광고홍보영상학과의 경우 수시에서 100% 선발하지만 결원 발생 시 정시모집에서 뽑는다.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은 발상과표현 8명, 창의적의상조형 4명 뽑던 것을 창의적의상조형에서 12명 모두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편, 서경대는 최근 수년간 학제 개편을 통해 K-뷰티·문화·스포츠 콘텐츠 학과와 4차 산업혁명·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첨단학과들을 개설해 창의융합 실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술과 미용예술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 배출에도 집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4일간 서경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제출이 필요한 수험생은 1월 9일(화)까지 내야 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자봉지·음료 빨대까지...친환경 시대 캐시카우로 떠오른 ‘썩는 플라스틱’
- 남양유업, 3분기 영업익∙당기순익 ‘흑자전환’ 성공
- [속보] 삼성전자, 1614일 만에 ‘4만전자’... 시총도 300조 붕괴
- 욕망 자극하는 쇼핑 대신, 정신적 위로·공감은 어떨까
- ‘개미’는 모여봤자 ‘개미’일 뿐이라고?...대세의 힘은 강하다
- ‘불닭’ 업은 삼양식품,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1%↑... 해외 매출이 78%
- ‘양자컴퓨팅과 노화’ 2024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열려
- 美 대선 끝나고 금값이 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 전공의 “올 게 왔다”...국방부, 사직 전공의 3480명에 ‘입영 희망 시기’ 조사
- ‘희소성 전략’ 페라리...괴물 수퍼카 ‘F80′ 799대만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