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빌라 에메리 “첫 60분은 환상적이었다”

김재민 2023. 12. 27.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메리 감독이 역전패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에메리 감독은 "그래도 첫 60분은 환상적이었고 승점 39점을 챙긴 것도 환상적이다. 우리는 승점을 챙길 좋은 기회를 놓쳤지만 우리는 받아들이고 번리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메리 감독이 역전패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21분 존 맥긴, 전반 26분 레안드로 덴동커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멀티골, 라스무스 호일룬의 추가골로 리드를 내주며 경기를 패전으로 마쳤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60분이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고 아주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반전이 끝나고 라커룸에서 상대가 한 골을 넣으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관된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했다"며 역전패를 돌아봤다.

또 에메리 감독은 "우리는 계속 잘 싸웠지만 추가골을 못 넣었다. 그러고 20분 동안 상대가 3골을 넣었다. 그들의 순간이었다. 그들은 좋은 팀이고 그들의 홈 경기였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하면서 우리가 범한 실수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기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마쳤다. 리그 19경기 12승 3무 4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3위다. 1위 리버풀과 고작 승점 3점 차다.

에메리 감독은 "그래도 첫 60분은 환상적이었고 승점 39점을 챙긴 것도 환상적이다. 우리는 승점을 챙길 좋은 기회를 놓쳤지만 우리는 받아들이고 번리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집중할 뿐이다"고 말했다.(사진=우나이 에메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