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클 치킨 2만1000원…bhc 2년만에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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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 주요 제품 가격이 2년만에 500∼3000원까지 오른다.
bhc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3000원 오른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500∼3000원 인상했으며 BBQ는 지난해 5월 주요 제품 가격을 200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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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 주요 제품 가격이 2년만에 500∼3000원까지 오른다.
bhc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2.4%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3000원 오른다. 맛초킹, 양념치킨도 3000원 비싸진 2만1000원에 판매된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바삭클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올라간다.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가격이 1000∼3000원 인상된다.
현재 1만7000∼1만8000원대인 bhc치킨 가격은 이번 인상으로 2만∼2만1000원대의 다른 브랜드 치킨과 비교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체로 비슷해진다고 bhc는 설명했다.
bhc 가맹점주들은 올해 여러 차례 열린 간담회에서 수익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을 요구해왔다.
이번 소비자 판매가 인상과 함께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가격도 평균 8.8% 인상된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점주들의 주문 중개 수수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초기 2개월간 지원금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500∼3000원 인상했으며 BBQ는 지난해 5월 주요 제품 가격을 200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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