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 4호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5호 보건의료전문가 강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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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총선에 출마할 4호 인재로 외교안보전문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을, 5호 인재로 '보건의료전문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발표했습니다.
박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역임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이뤄냈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선 국정원 제1차장 등을 지내는 등 외교안보 정책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란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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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총선에 출마할 4호 인재로 외교안보전문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을, 5호 인재로 '보건의료전문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발표했습니다.
박 전 차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역임하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이뤄냈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선 국정원 제1차장 등을 지내는 등 외교안보 정책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란 평가입니다.
박 전 차장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무능외교, 망언외교, 안보불안의 집약판"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균형 잡힌 실용적 외교전략으로 한반도 안보와 국익을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영입된 강 전 부회장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의료영리화와 의료산업화 정책에 맞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맡아 대정부 투쟁을 총괄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의협 메르스대책본부장을 맡아 선별진료소 운영, 수진자 방문 이력 확인, 국가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급실 체계 개선 등을 주도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역임 당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간병서비스 확보에 노력했고,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맡아 기증된 장기의 콜드체인 배송체계 등을 도입하며 보건의료 정책전문가로서 인정받았다고 민주당은 밝혔습니다.
강 전 부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 후퇴에 맞서 공공의료, 필수의료를 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입법과 정책 수립에 기여해 국민들의 건강권을 지켜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86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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