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차관인사…기재부 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

박종진 기자 2023. 12.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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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출마 등으로 교체 수요가 생긴 일부 부처 차관급 인사를 27일 실시한다.

이날 정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 출마가 예상되는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 자리에는 김윤상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차관을 맡은 지가 불과 반년도 안되는 만큼 본인이 업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이 때문에 총선 출마보다는 문체부 차관직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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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3.5.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출마 등으로 교체 수요가 생긴 일부 부처 차관급 인사를 27일 실시한다.

이날 정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등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차관 인사도 나올 수 있다.

강원 원주 출마가 예상되는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 자리에는 김윤상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대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의 후임도 임명된다.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할 박성훈 해수부 차관 후임도 곧 발표된다.

총선 차출설이 나오면서 관심을 모았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차관을 맡은 지가 불과 반년도 안되는 만큼 본인이 업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이 때문에 총선 출마보다는 문체부 차관직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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