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국대 꺾었다' 프로볼링 최원영, 5년 만에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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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최원영(42·팀 MK)이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원영은 25일 경북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2023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결승에서 여자 국가대표 손혜린을 눌렀다.
초반부터 2연속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제압한 최원영은 8프레임에서 오픈으로 살짝 주춤했지만 9, 10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장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3위 결정전에서 이시다 도모키(일본)를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에서 최원영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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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최원영(42·팀 MK)이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원영은 25일 경북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2023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결승에서 여자 국가대표 손혜린을 눌렀다. 234 대 192 낙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8년 군산 로드필드컵 이후 5년 만의 정상이다. 최원영은 2009년 마스터스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7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최원영은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진출한 기세를 이었다. 초반부터 2연속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제압한 최원영은 8프레임에서 오픈으로 살짝 주춤했지만 9, 10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장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손혜린은 4, 5위 결정전부터 최중현, 최현숙 등 베테랑 프로들을 눌렀다. 또 3위 결정전에서 이시다 도모키(일본)를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에서 최원영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동호인부 결승에서는 김보겸 씨가 김민영 씨를 접전 끝에 243 대 23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 김 씨는 시내버스 승무직이지만 대학교 2학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던 실력자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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