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맞이에 117만명 모인다…인파관리에 경찰 8277명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이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81개 기동대·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경찰관 8277명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13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 울산 간절곶에는 경찰관 300여명(2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하고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장소에서는 '안전지킴 경찰'을 운영한다.
2만5000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엔 해넘이 행사 전부터 경찰관 100여명(1개 기동대 포함)과 방송조명차 등을 투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동 현장상황실 운영…헬기·LED전광판차량 투입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이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81개 기동대·경찰특공대를 포함한 경찰관 8277명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넘이·타종·해맞이 등 전국 132개 행사장에 117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행사 당일 지역별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가용경찰력은 물론 경찰헬기와 방송조명차 및 LED전광판 차량 등 안전관리 장비를 배치한다. 관할 경찰관서장은 현장에서 인파 관리와 함께 테러·이상동기범죄 예방 등 안전 활동도 책임 지휘한다.
특히 행사장 진출입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인파 밀집 시 통행 제한, 이동‧우회, 안내 조치 등 인파 관리 조치를 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때는 보신각, 세종대로사거리, 종로 퍼레이드길 등 3개 장소에 1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총 2300여명(35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해 31일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와 종로대로 등 행사구간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 또한 '십자 형태'의 비상통행로를 확보하고 24개 구역으로 관람 장소를 세분화해 인파가 쏠리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행사장 중심에는 '안전관리 현장 지휘차'를 배치해 경찰 안전 활동을 총괄 지휘하고 LED전광판차량·방송조명차(DJ폴리스) 등을 적극 활용한다. 테러 및 이상동기 범죄 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배치할 계획이다.
13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이는 울산 간절곶에는 경찰관 300여명(2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하고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장소에서는 '안전지킴 경찰'을 운영한다. 바다와 인접한 취약 장소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드론을 띄워 인파 운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관리한다.
일출 명소인 강릉 경포해변·정동진 일대에 30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취약 장소에 경찰관 100여명(1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한다. 2만5000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당진 왜목마을엔 해넘이 행사 전부터 경찰관 100여명(1개 기동대 포함)과 방송조명차 등을 투입한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에 2만2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DJ폴리스 차량'을 투입하고 경찰관 300여명(2개 기동대 포함)을 배치할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새해맞이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주변 교통통제 시간, 통행로·우회로, 위험장소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며 "현장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통제 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눈뜨니 유부남이 내 위에"…유명 BJ 파이, 수면 상태서 성추행당했다
- 기내식서 살아있는 쥐 튀어나와 "악!"…비행기 긴급 착륙
- 가슴 드러내며 "유축기 공부"…無모자이크 영상 버젓이
- "귀여운 푸바오와 다르네"…女사육사 덮쳐 깔아뭉갠 '폭력 판다'[영상]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