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길고양이 중성화 전문 동물병원 7곳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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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에 자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로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7개소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과 축산농가별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수의사 10명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통해 동물보호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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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에 자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로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7개소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 완화, 사람과 동물의 공존도시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과 축산농가별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수의사 10명도 위촉했다. 공수의사는 지역 및 축종별 가축질병 예찰, 검진, 예방약품 공급, 가축방역 지도 등 1년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부상당한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보호업무를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도 1개소를 지정해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통해 동물보호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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